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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음료값, 소비자 기대치보다 최대 30%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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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1-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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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커피전문점의 평균 커피·음료 가격이 소비자가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가격보다 최대 32.4%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5일 25개 커피전문점의 메뉴별 가격과 소비자 1000명최근 6개월간 커피전문점 이용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가격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커피전문점 판매 가격은 소비자가 생각한 적정 가격보다 최소 13.9%366원에서 최대 32.4%1153원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소비자가 기대하는 평균 적정 가격은 아메리카노 2635원·카페라떼 3323원·카라멜마끼아또 3546원·티Tea 2983원 등이었다. 커피전문점의 실제 평균 판매가격은 아메리카노 3001원·카페라떼 3978원·카라멜마끼아또 4717원·티 3555원 등이었다. 카라멜마끼아또가 가장 격차1153원가 컸고, 아메리카노366원가 소비자가 생각하는 가격과 가장 근접했다.



한국소비자원 제공


25개 커피전문점 사이에서도 가격 차이가 작지 않았다. 아메리카노의 경우 가장 비싼 커피빈5000원과 가장 저렴한 카페봄봄1300원의 가격 차이가 3700원이었다. 폴바셋4700원과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4500원 등의 가격이 높은 편이었고, 빽다방·메가커피1500원 등이 비교적 저렴했다.



카페라떼 역시 커피빈5900원이 가장 비쌌고, 폴바셋5700원·할리스5200원·스타벅스5000원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카페라떼가 가장 저렴한 커피전문점은 매머드익스프레스2700원였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소비자 55.2%는 주문과정에서 불편·불만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는데, 이중 ‘주문 후 변경·취소가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33.9%에 이르렀다. 실제로 커피전문점 21개 중 15개71.4%가 스마트오더 앱에서 주문 취소가 불가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스마트오더 앱을 이용해 주문하는 경우 커피전문점에서 주문접수 전이나 음료 제조 전이라면 소비자가 주문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도록 조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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