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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작 매출 성장 및 인건비 절감 효과…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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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11-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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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8만원
일회성 희망퇴직 비용 발생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개발 스튜디오 자회사 개편, 인력 구조조정, 리니지 이외의 다른 IP 게임 출시 등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고 판단했다. 다만 일회성 희망퇴직 비용으로 4분기 실적은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4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4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리니지M과 TL 영향으로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호연 출시 관련 큰 폭의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적자전환했다.

리니지M의 경우 1589억원을 기록해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전분기 댑 48.5% 성장한 수준이다.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한 381억원으로 TL 글로벌이 선방했음에도 중국 블레이드amp;소울 로열티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중 출시될 저니오브모나크의 기대감, 본사 기준 3000명대로 감원을 계획하고 있는 인력 등을 감안할 때, 내년 실적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글로벌 TL의 성과가 3분기 중에는 Elarly Access 매출만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10월부터 현재까지 Steam 기준 동시접속자수 20만명을 유지하고 있고, 코스튬 판매가 안정적으로 진행돼 양호한 매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안 연구원은 "4분기는 일회성 희망퇴직 비용이 반영되겠지만, 내년 실적은 신작 매출 성장과 인건비 절감 효과가 동시에 반영되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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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kdm9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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