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일 수출 18.8% 늘어, 반도체 57.5%↑…"14개월 연속 흑자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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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오전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뉴스1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수출은 371억7100만달러로 1년 전의 312억7600만달러보다 18.8% 증가했다. 일한 날을 뜻하는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 기준으로는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지난 1~20일 수입은 372억2100만달러로 1년 전의 325억8900만달러보다 14.2% 늘었다. 여름철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며 원유40%와 석유제품28.4%, 가스31.1% 등 수입이 늘었다. 수출 증가세가 수입 증가세를 넘어서면서, 지난 1~20일 무역수지는 5000만달러 적자에 그쳤다. 1년 전 같은 기간에는 13억1300만달러 적자를 봤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반도체를 포함한 IT 품목의 우상향 모멘텀을 바탕으로 두 자릿수대의 견조한 수출 플러스 흐름과 무역수지 흑자 달성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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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강우량 기자 sabo@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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