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작가, 하버드 인권 행사 특강 진행…깊은 인상 남겨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이지성 작가, 하버드 인권 행사 특강 진행…깊은 인상 남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04-30 11:04

본문

뉴스 기사
[이투데이/이슬기 기자]

FSI 제공FSI 제공

하버드대학교에서 탈북인 7명과 함께 ‘I am from North Korea저는 북한에서 왔습니다’ 행사를 진행 중인 케이시 라티그Casey Lartigue Jr 하버드 교육대학원 친선 대사 겸 FSIFreedom Speakers International 이사장이 이지성 작가의 하버드 인권 특강이 하버드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지성 작가는 케이시 라티그 이사장의 주선으로 올해 3월에 Harvard Graduate School of Education에서 열린 대형 인권 행사인 The 2024 Alumni of Color Conference’에 참석해서 ‘E Ji-sung’s 10000km: Days with North Korea’s Schindler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지성 작가는 이 특강에서 북한 인권의 참혹한 현실을 고발하고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과 북한 인권을 통한 한반도 자유민주주의 통일 등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들과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지성 작가의 강의와 비공개로 진행된 탈북인 구출 영상을 시청하고 큰 충격과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에는 케이시 라티그 이사장과 이은구 FSI 대표도 강사로 참여해서 Freedom Speakers International mission 등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북한 인권 책으로는 최초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차이정원를 출간한 후 미국, 이스라엘 등을 돌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지성 작가는 지금도 탈북인 구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작년 한 해만 탈북인 구출의 전설로 불리는 수퍼맨 목사를 도와서 110명의 탈북인을 구출했고, 최근 한 달 동안에도 10명 넘는 탈북인을 구출해서 동남아 비밀 쉼터에 안전하게 인도했다.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는 출간되기도 전에 하버드 교육대학원 친선 대사 케이시 라티그 주니어에 의해 영문으로 가번역돼서 하버드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읽혔고, 앤드류 클락 교수는 하버드 학부생 14명을 이끌고 서울 신촌을 찾아 FSI가 주최한 북한 인권 행사에 참석해서 이지성 작가의 ‘1만 킬로미터’ 강연을 듣고 사인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케이시 라티그 이사장은 이지성 작가와 함께 하버드대학교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북한 인권 알리기를 하고 있다. 케이시 라티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FSI는 북한 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을 하고 이들의 역량을 강화해서 세계 무대에 세우는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서울 마포구 독막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은구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이투데이/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주요뉴스]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585
어제
871
최대
2,563
전체
422,31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