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분기 영업익 4980억원…2022년 동기 대비 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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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도 4조4026억원으로 호조
SK텔레콤 3분기 영업이익이 7% 증가했다. 통신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 등이 고른 성장을 나타냈다. 8일 SKT에 따르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4조4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6% 증가한 498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3082억원으로 25.5% 늘었다.
통신 시장에서 견고한 경쟁력을 유지했고,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위한 ‘AI 피라미드’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피라미드 전략은 자강과 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으로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생활과 산업을 혁신하고 성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AI 인프라 부문인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했다.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과 클라우드 수주가 늘고 있다. SKT는 AI 반도체 전문기업 사피온의 차세대 추론용 AI 칩 X330을 연내 출시하고, 자체 개발한 AI 기술 브랜드 ‘에이닷엑스A.X’ 고도화, 통신 특화 LLM거대언어모델과 멀티 LLM 플랫폼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AIX 영역에 속하는 유무선 사업은 AI를 접목해 혁신한다. 9월 말 기준 SKT 5G 가입자는 1515만명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했다. SKT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이 6분기 연속 90% 이상을 기록해 안정적인 수익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SKT는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 다양한 AI 솔루션을 적용해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와 AI 기반 반려동물 엑스레이 분석 솔루션 엑스칼리버 등 헬스케어로의 영역 확장도 진행 중이다. AI 서비스를 보면 커머스 사업인 T우주가 월간 실사용자 220만명을 달성했다. T딜 상반기 거래액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SKT는 9월 정식 출시한 에이닷A.을 ‘나만의 AI 개인비서’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도 지난달 도입한 인앱결제 경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태계 선순환 및 수익화를 이뤄 플랫폼 확장을 추진한다. 김진원 SKT CFO최고재무책임자는 “AI 피라미드 전략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SKT의 성장이 기업과 주주가치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 “영재고는 다 갤럭시” "갤럭시 쓰는 여자가 진국" ▶ 북한을 ‘분명한 적’이라고 가르치지 말라는 민주당 ▶ “이선균, 원하는 거 다 해”…가정 돌보느라 전혜진의 ‘ㅎ’만 남았다던 그녀 ▶ “초등생 딸, 좋아하는 남학생과 관계”…엄마 억장 무너져 ▶ ‘무한리필’ 초밥집서 170접시 먹다 쫓겨난 사연 ▶ “9시 출근 5시 퇴근…미친 일” 20女 눈물 펑펑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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