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보다 뜨거운 청약 열기…7월 수도권 1순위 경쟁률 역대 2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폭염보다 뜨거운 청약 열기…7월 수도권 1순위 경쟁률 역대 2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7회 작성일 24-07-26 09:34

본문

뉴스 기사
폭염보다 뜨거운 청약 열기…7월 수도권 1순위 경쟁률 역대 2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7월 수도권 1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이 100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날 현재 7월 수도권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95.75대 1로 집계됐다. 인터넷 청약이 도입된 2007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는 지난 6월의 8.02대 1에 비해 약 12배 높고, 2020년 11월 128.22대 1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처럼 수도권 청약 열기가 달아오른 것은 이달 서울과 경기권에서 인기 단지가 여럿 분양했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소위 로또 청약이라고 불리는 단지가 가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다.

2022년에 받은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하고 실시한 이번 본 청약에서는 26가구 모집에 2만8천869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천110.35대 1에 달했다.

화성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186가구 모집에 11만6천62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626.99대 1을 기록했고, 과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453가구에 10만3천513명이 접수하며 228.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도 경쟁률이 163.95대 1로 세자릿수를 찍었다.

7월 최종 평균 경쟁률은 이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분양업계 분석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주목받는 단지 중 하나인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가 오는 3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최근 열기를 볼 때 수도권에서의 청약 흥행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장 분위기가 크게 좋아졌고, 분양가와 전세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어 당분간 수도권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lucid@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배우 유아인,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속초 아파트서 화재…50대 추락 사망
음주 사고 낸 뒤 현장 이탈한 40대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이숙연, 가족 회사 주식 매입해 3억5천 배당금…"배우자가 주도"
[올림픽] 아르헨 축구팀 라커룸서 7천500만원 귀금속 털려
중국이 침공 드라마 예고편에 놀란 대만인들…"눈물 터뜨려"
"내 것 안되면 죽어야 말해"…여친 살해 김레아 재판서 증언
맨손으로 파리 잡다 감염…한쪽 눈까지 잃은 中남성 딱한 사연
태권도장 학대 사망 5세 아동 부검 결과 "질식에 의한 뇌 손상"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76
어제
2,154
최대
3,806
전체
694,08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