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사 겸영업무에 기업신용조회업 추가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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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오는 10월 이후부터는 여신전문금융회사가 기업신용조회업도 겸영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업신용조회업을 신용카드업자 등 여전사의 겸영업무로 추가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 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용카드업자는 지급결제 기능을 수행하며 보유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등 여러 가지 데이터 활용 업무를 겸영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최근 일부 신용카드업자가 기업·법인인 신용정보주체의 신용정보를 활용·분석하는 기업정보조회업 등 기업신용조회업 서비스 제공도 준비 중이나, 이는 현행 시행령에 따른 겸영업무로 열거돼 있지 않아 이번에 개정안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신용카드업자의 다양한 데이터 기반 업무 영위가 가능해지고, 금융권의 영세 법인 등에 대한 금융공급 등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2일까지 입법예고되며 이후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3분기 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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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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