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작품 우표로 소장해볼까…김환기의 작품세계 2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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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의 작품세계 기념 우표. 우정사업본부 제공 20세기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의 대표 작품을 담은 기념 우표가 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김환기의 작품세계’ 기념 우표 60만8000장을 오는 25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현대미술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김환기는 대중에도 널리 사랑받으며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김환기의 전면 점화 ‘5-IV-71 #200’일명 ‘우주’가 당시 132억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환기는 1930년대부터 추상미술을 시도해 1950년대에 이르러 산, 강, 달 등 자연을 소재로 한국적 정서를 조형화했고, 1956년부터 3년간의 파리 시대를 거쳐 1963년에서 작고한 1974년에 이르는 뉴욕 시대에 그를 대표하는 전면 점화를 완성했다. 기념우표는 김환기의 활동 시기별로 ‘매화와 항아리’1957년 ‘무제’1964년 ‘23-VI-65’1965년 ‘Duet 22-IV-74 #331’1974년 총 4점이 담겨있다. 우표 낱장 액면 가격은 430원이다. 기념우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화와 항아리1957. 우정사업본부 제공 무제1964 . 우정사업본부 제공 23-VI-651965. 우정사업본부 제공 Duet 22-IV-74 #3311974. 우정사업본부 제공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카페로 차량 돌진 후 흉기 휘둘러 업주 숨지게 한 50대 · ‘6분에 1번꼴’ 강간 발생하는 나라 · [단독] ‘쯔양 협박의혹’ 카라큘라, 영상 65개 무더기 삭제···법적대응 준비하나 · “64㎞ ‘녹색 척추’ 만들자”…두바이에 초장거리 친환경 공간 생기나 · 면접관이 ‘또라이’라면?···쫄지 말고 이렇게 받아치는 거야 · ‘바가지 논란’ 제주 용두암 해산물···알고 보니 횟집서 사왔다 · 보이지 않는 제3지대 정당, 결국 ‘찻잔 속 태풍?’ · [속보]검찰, 김건희 여사 어제 정부 보안청사서 대면 조사 · “군대보다 못한 최악의 인권문제가 축구계에 남아 있다” · 찬스에 강한 타자 같은 ‘황정민의 맥베스’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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