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가상자산 수탁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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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 공유해
디지털 금융 공략 박차
디지털 금융 공략 박차
우리은행이 가상자산 수탁시장에 진출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우리은행 회현동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비댁스는 가상자산 수탁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옥일진 우리은행 디지털전략그룹장부행장과 류홍열 비댁스 대표가 참여했다.
2022년 설립된 비댁스는 디지털자산 수탁 기업으로 대체불가토큰NFT, 토큰증권STO 등 고객의 가상자산을 맡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해주는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 사업을 영위한다. 최근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인 아발란체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가상자산 수탁 사업에 협업하고,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공동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우리은행까지 가상자산 수탁 시장에 진출하면서 시중은행의 커스터디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커스터디는 은행처럼 고객을 대신해 가상자산을 수탁받아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업무다. 앞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블록체인 기업들과 함께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을 설립했다. 하나은행도 가상자산 커스터디 회사인 비트고에 투자했다.
옥 부행장은 “비댁스와의 협력을 통해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가상자산 수탁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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