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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리 인하 발표…외면받던 오피스텔 부활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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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11-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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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분위기다. 전세사기 여파로 외면받던 오피스텔 시장은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0.25%p 인하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한 것은 지난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한은, 금리 인하 발표…외면받던 오피스텔 부활 조짐

금리가 내려가면 은행 예금이나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의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시중 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모여들게 된다. 실제 오피스텔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선반영돼 투자 수요가 꿈틀대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의 오피스텔 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장기간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 7월 보합0.00%을 나타냈으며, 8월0.03%부터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상승 변동률을 기록한 것은 2022년 8월0.04% 이후 2년 만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874건으로 전월823건 대비 6.2%, 전년 동월686건 대비 27.4% 늘었다. 거래금액도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약 34% 올랐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추후 금리가 안정 추세로 가게 되면 대출 여력이 개선되고, 임대수익은 커져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시장에 훈풍이 퍼지면서 발 빠른 투자자들은 서둘러 알짜 단지 선점에 나서는 추세”라고 말했다.

인천에서는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주거용 오피스텔 ‘영종 SK VIEW’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영종 SK VIEW’는 지하 5층~지상 10층 2개동, 전용 39~49㎡ 총 432실 규모이며, SK에코플랜트가 공급하는 영종국제도시 내 유일한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영종 SK VIEW’는 영종국제도시 내 희소성 높은 1.5룸~2룸 구조로 공급된다. 풍부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확보했으며, 1~2인 가구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국제도시의 핵심 인프라를 누리는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쇼핑·문화시설을 비롯해 은행, 병원, 행정기관 등이 인접해 편리하다. 영종둘레길 1코스, 하늘도시 1호·2호 공원 등 대형 근린공원 및 다양한 소공원이 단지와 인접해 쾌적한 자연녹지를 누릴 수 있다. 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하늘고 등 명문학군과 영종도서관, 학원가 등 수준 높은 교육 환경도 갖춰져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영종 SK VIEW’는 공항철도 운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오피스텔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영종 SK VIEW’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대로 일대인천 홍보관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일원분당 홍보관 등 총 두 곳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leechem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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