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 부사장, 공정위 과징금에 "억울한 부분 있다…소명 준비 중"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카카오T 부사장, 공정위 과징금에 "억울한 부분 있다…소명 준비 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11-04 20:29

본문

[이투데이/배근미 기자]

안규진 부사장 "공정위 불만이나 결정 폄훼할 의도 아냐" 해명
공정위, 가맹사업법 위반 의견 심사보고서 발송…제재 진행 중

카카오모빌리티 택시뉴시스
카카오모빌리티 택시뉴시스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정거래위원회의 택시사업 관련 과징금 결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내비쳤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부사장은 4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감사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결정 관련 질의 도중 "억울한 부분이 있어 추가 소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부사장은 "억울하다는 말인가"라고 묻는 의원 질의에 대해 "네"라고 답변했다.

그는 다만 "미처 설명을 못 하거나 오해를 산 부분이 있어 준비하고 있다는 차원"이라며 "공정위에 불만이 있거나 공정위 결정을 폄훼하는 것으로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곧장 해명했다.

안 부사장은 "카카오 택시가 출범한 지 만 10년이 됐다"며 "5년 간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자부하고, 2020년 이후로는 사업 확장 과정에서 오해와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택시 조합 및 단체들과 어떤 방식으로 상생 운영할지 서면으로 작성해 그 내용 대로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달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사업법 위반 의혹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하고, 추가 제재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경쟁 택시 사업자의 영업비밀을 요구하고 콜을 부당하게 차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공정위로부터 72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이투데이/배근미 기자 athena3507@etoday.co.kr]

[관련기사]
카카오모빌리티 고의 회계 분식 의혹, 6일 증선위서 최종 제재 결론 전망
[오늘 신상] 카카오뱅크 한달적금withG마켓 출시

[주요뉴스]
내년 초 출시 갤럭시S25, 이렇게 바뀐다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67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6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