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부족 때문에…보건·복지·노동에 돈 확 줄인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세수 부족 때문에…보건·복지·노동에 돈 확 줄인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11-04 08:47

본문

정부, 보건·복지·노동 분야 재량지출 대폭 삭감

윤석열 정부 들어 보건·복지·노동 분야의 재량지출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부족의 피해가 고스란히 서민과 노동자에게 돌아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23~2025년 분야별 의무·재량지출’ 자료를 보면, 보건·복지·노동 분야 재량지출은 지난해 69조3000억원에서 내년 65조4000억원으로 3조9000억원 줄어든다. 12개 분야 중 가장 큰 폭의 감소다. 그 다음으로 지출이 가장 많이 줄어든 분야는 연구·개발Ramp;D로 같은 기간 1조4000억원 감소했다.


세수 부족 때문에…보건·복지·노동에 돈 확 줄인다
사진 뉴시스.

재량 지출은 정부 정책에 따라 규모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예산이다. 여기에는 사회간접자본SOC, 연구개발Ramp;D 등이 해당한다. 반면 의무 지출은 법령에 근거해 지출 규모가 정해져 정부가 임의대로 줄일 수 없는 예산으로, 연금·건강보험, 사회보장지출 등이 있다.

결산을 기준으로 보면, 보건·복지·노동 분야 재량지출 감소 폭은 더 크다. 지난해 보건·복지·노동 분야의 재량지출 금액은 2021년보다 16조8000억원 줄어든 65조5000억원이다. 이는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17조40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감소 폭이 크다.

차규근 의원은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대규모 감세 정책으로 인해 지출 여력이 떨어진 윤석열 정부에서 재량지출의 비중이 크게 줄었다"며 "보건 · 복지 · 노동 분야의 지출 감소로 결국 그 피해는 서민과 노동자들이 보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진우 기자 realstone@segye.com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 이홍기, 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4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1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