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10만원은 해야지" 평균 축의금 4년새 2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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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카카오페이 이용자 중 절반이 ‘10만원’을 적정 축의금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기준 평균 축의금 비용은 9만원으로, 3년 전보다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는 4일 카카오페이 블로그의 ‘숫자로 보는 카카오페이’ 코너에서 사용자의 축의금 송금봉투 활용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축의금 트렌드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카카오페이의 축의금 송금봉투 활용률은 최근 5년새2019~2023년 3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의 송금봉투는 전 국민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더욱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오프라인에서 현금을 전달할 때 봉투에 담는 것처럼 송금하는 상황에 맞는 문구와 디자인의 봉투를 골라 송금하고자 하는 금액과 함께 카카오톡으로 전송할 수 있다. 축의금, 부조금, 용돈, 더치페이 정산 등 일상에 활용할 수 있는 50여종의 디자인이 마련되어 있고 명절이나 가정의 달 등에는 특별한 테마 봉투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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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축의금 송금봉투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연도 및 연령별 평균 축의금 변화도 공개했다. 실제 올해 9월 기준 평균 축의금 비용은 9만원으로, 2021년 7만3000원 대비 약 23% 증가했다. 또한, 연령별 평균 축의금은 20대가 약 6만원, 30~40대가 10만원, 50~60대가 12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에서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를 주제로 진행한 투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 중 58%가 10만원을 적정 축의금으로 선택했다.
이번 투표는 이달 1일에서 3일까지 3일간 진행돼 총 7만4652명이 참여했으며, 전 연령대에서 10만원을 가장 선호했고, 5만원을 선택한 사용자는 40대, 10만원 초과를 선택한 사용자는 30대가 가장 많았다.
카카오페이는 “가을철 결혼 성수기를 맞아 사용자에게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컨텐츠를 기획했다”며 “취향과 나이, 상황 등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송금봉투를 활용해 사용자가 더욱 즐거운 교류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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