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명가 되겠다"…CU, 오롤리데이와 그릭요거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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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CU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콜라보 한 그릭요거트를 선보였다. 그릭요거트는 요거트에서 유청을 제거해 꾸덕한 식감이 특징이다. 일반 플레인 요거트에 비해 당류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 견과류, 샐러드 등과 함께 먹을 수 있어 활용성도 높다. CU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그릭요거트 플레인3500원이다. 기존 NB 상품 대비 가격이 16% 저렴하다.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9g은 3배 많고 당류2.5g는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CU가 그릭요거트를 출시하는 이유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매출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CU의 그릭요거트 매출신장률은 △2022년 983.6% △지난해 43.0% △지난1~6월 120.8%로 매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그릭요거트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CU가 올해 그릭요거트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30 고객이 전체의 71.4%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그릭요거트를 제외한 요거트 전체의 2030 매출 비중66.5%보다 4.9%p 더 높았다. 특히 2030 여성의 매출 비중은 그릭요거트 전체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45.7%를 기록했다. 권유진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헬시플레저 등 건강관리가 주요 상품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요거트뿐만 아니라 음료, 스낵, 간편식, 아이스크림 등에서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CU는 건강 관련 차별화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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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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