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금융권 가계대출 약 6조 증가…2금융권 풍선효과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10월 금융권 가계대출 약 6조 증가…2금융권 풍선효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4-11-03 23:51

본문

10월 금융권 가계대출 약 6조 증가…2금융권 풍선효과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지난달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6조원 규모로 급증한 가운데 2금융권 대출이 3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약 6조원 증가했다.


이는 9월 증가액 5조2000억원보다 늘어난 수치다.

특히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1조1141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2금융권에서만 2조원 이상 급증했다.

2금융권의 이같은 대출 증가세는 2021년 11월 3조원 이후 2년 11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은행권이 가계대출 축소 정책을 강화하면서 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증가분의 절반 가량은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집단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했다. 나머지는 카드론5000억원대과 보험약관대출3000억원대 등 서민 생계형 대출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풍선효과에 대응해 오는 11일 가계부채 대책회의를 열고 2금융권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처럼 연간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설정하거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디즈니플러스, 구독자 급감에 최대 80% 할인 승부수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취임 후 첫 임원 토론회

수출입은행 4분기 수출 증가 폭 축소 전망…中 경기 부진 영향

[평판] 한국항공우주. 이제는 내 차례?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 재직 중 처남사 고가차량 제공받았다

/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5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3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