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정산지연 사태에…해피머니→포인트 전환도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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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티몬의 정산지연 사태로 해피머니 등 상품권 사용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다. 네이버페이를 비롯한 핀테크는 티몬이 할인해 판매한 해피머니를 자사 포인트로 전환할 수 없도록 막았다. 24일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페이코·SSG페이 등 핀테크과 구글 등은 현재 해피머니 상품권을 자사 포인트로 전환할 수 없게 막아뒀다. 포인트 전환중지는 티몬의 정산지연 사태로 인한 조치다. 티몬은 최근 해피머니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에서 상품권 할인폭은 2~3% 내외다. 핀테크는 포인트로 전환된 금액을 정산받지 못할 상황을 우려한다. 해피머니가 포인트로 전환되면 핀테크는 해피머니로부터 정산금을 받는다. 그러나 현재 티몬의 정산 능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티몬-해피머니-핀테크로 이어지는 현금흐름이 막힐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소비자들은 티몬의 정산지역 우려로 티몬에서 구입한 해피머니 상품권을 다른 포인트로 발빠르게 전환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라 모니터링을 하려고 일단 포인트 전환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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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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