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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법경영 미진·한경협 정경유착 쇄신 의문…삼성 준감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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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4-07-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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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위원장 "노사 관련 원칙 확인…준법문화 개선되고 있어"
전삼노 총파업 안건 논의하지 않아
"한경협, 정경유착 고리 끊어야 돼"

삼성 준법경영 미진·한경협 정경유착 쇄신 의문…삼성 준감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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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삼성 계열사 대표들과의 간담회 이후 만난 기자들의 질문의 답하고 있다.사진=전화평 기자

삼성그룹 준법경영 감시 기구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7개 계열사 대표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준법경영과 한경협 회비납부 등을 논의했지만, 전삼노 총파업 관련 내용은 없었다.

이날 이찬희 준감위 위원장은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첫 간담회인 만큼 구체적 내용을 논의하진 않았다. 원칙론을 확인하고 준감위가 건의할 수 있는 내용을 충분히 말씀드렸다”면서 “어떤 부분은 준법 경영이 정착화된 부분이 있지만, 아직도 아쉬운 부분이 있어, 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계사 대표이사들도 위원회 출범 이후 회사의 준법문화가 개선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는 부분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총파업에 대한 안건이 테이블 위에 올라오지 않은 대신, 준감위 중점 추진 과제인 인권·공정·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준법경영 활동 현황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준감위는 이와 별도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비 납부 여부를 논의했지만, 정경유착 해소에 대한 소속 위원들의 의문이 제기되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한경협은 지난 3월 삼성, SK, 현대차, LG 4대 그룹에 회비 납부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이 위원장은 “한경협이 과연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인적 쇄신이 됐는지에 대해 위원님들의 근본적인 문제 제기가 있었다. 한경협 스스로가 한번 검토해 봐야 될 문제”라고 꼬집은 뒤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 게 시스템적으로 가능한 지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면담도 추진하고 있다. 면담과 관련, 정확한 일시는 정해지지 않았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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