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벤져스와 공직사회 혁신한다…송미령 "조직문화 개선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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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세종시에서 농식품부 청년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농벤져스와 소통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6기 농벤져스는 자발적으로 정부혁신 활동에 참여할 청년MZ 세대 희망자가 중심이 되고, 함께 활동하고 싶은 선배 공무원을 직접 멘토로 초청해 총 38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혁신역량 등 3개 분야 혁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두번째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19일 세종에서 농식품부 청년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와 소통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저녁 식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소통간담회는 업무공간을 벗어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간담회에서는 농식품부의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혁신과 세대 간 소통 등에 대해 농벤져스들의 평소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솔직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소통간담회에서 농벤져스가 제시한 의견들을 토대로 조직문화 개선 등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 젊은 직원들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참신한 생각과 솔직한 의견들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자율성을 중시하는 젊은 인재들이 유연한 조직을 디딤돌 삼아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벤져스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활력 제고 등을 위해 관행 격파왕 선발대회와 혁신 소모임 활동, 다른 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혁신 활동들과 함께 그 성과를 웹툰과 영상일기브이로그 등으로 공유·확산했다. 이런 정부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행복한 일터,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8월부터는 징검다리 휴일과 연계된 평일을 리프레시의 날로 지정해 직원들에게 보다 많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등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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