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알바몬, 버티컬 플랫폼 광고 3개월새 40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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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콘텐츠 제공·충성 고객 광고 장점
프라임경제 최근 다양한 기업들이 특정 분야,상품 카테고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티컬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버티컬 플랫폼의 특징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종합 포털사이트나 소셜미디어와 달리 이용자들의 특성을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다. 또 고객들의 취향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전달하기 때문에 고객 충성도가 높아 매월 고정적인 방문 수 확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대학생 △구직자 △직장인 등 특정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집 꾸미기, 패션 분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지 비교적 쉽게 예측할 수 있다.
기업들도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버티컬 플랫폼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정 이용자들의 △관심 △행동 패턴 △구매 이력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타겟팅과 효과적인 브랜드 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잡코리아알바몬은 지난 5월 광고 상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광고 매출은 상품 출시 3개월만에 40배까지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무신사를 비롯한 △젝시믹스 △문화체육관광부 △GS SHOP △넥슨코리아 등 공공기관부터 다양한 기업들이 잡코리아알바몬 플랫폼을 통해 광고를 노출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방문자수 등을 앞세워 광고 상품을 출시하는 버티컬 플랫폼들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각자의 취향과 관심을 중시하는 나노사회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특정 유저들이 자주 방문하는 버티컬 앱들의 광고 파워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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