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사우디 프리미엄 의료시장 선점…최대 규모 유통 체인에 본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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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마야트 파마에 PCLOK II 비롯 다양한 종양 마커 표적 진단 시약 제품 납품"
프라임경제 다중면역진단 기반 고위험군 바이러스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241820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바이오,헬스분야 최대 유통 체인 기업인 엔마야트 파마Enmaeyat Pharma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피씨엘은 이번 계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뿐 아니라 중동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며, 특히 사우디의 프리미엄 의료시장에 현장 진단 검사POCT 플랫폼인 PCLOK II로 진출 할 수 있게 됐다.
엔마야트 파마는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당국으로부터 피씨엘 제품을 허가받고 사우디 내 유통체인을 통해 피씨엘 장비와 시약을 유통할 예정이다. 엔마야트 파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 광범위한 네트워크을 통해 유통 체인을 운영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피씨엘 제품의 사우디 진출과 시장선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씨엘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이달 초에 개최된 2024 세계 보건 박람회Global Health Exhibition에 엔마야트 파마의 초청으로 참석해 PCLOK II를 선보였으며, 정부,민간,왕립 병원의 의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현장진단에 초점을 맞춘 PCLOK II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산재된 인구구조에 맞는 현장진단검사수요에 강점이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계약에 대해 Mr. Abdulaziz Binsaleh 엔마야트 파마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인 피씨엘과 협력해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최첨단 솔루션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진단장비에서 병원에서 쓰는 대형장비와 동일한 고민감도로 한 번에 다양한 바이러스를 잡는 피씨엘의 장비는 독특하고 훌륭한 기술을 가졌다"며 "PCLOK II는 한국의 프리미엄 기술이 중동의 수요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중동의료시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호흡기 감염, 고위험 혈액 검사 및 다양한 종양 마커를 위해 설계된 표적 진단 시약 제품군과 함께 피씨엘의 PCLOK II 플랫폼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고객에게 자사의 진단 제품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장다중진단을 필요로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피씨엘의 포트폴리오을 확장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폭넓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엔마야트 파마 관계자는 "세계적 정도관리 기관인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국Saudi FDA에 제품 등록 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빠른 시간안에 사우디 시장확보를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엔마야트 파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바이오,헬스분야 최대 유통체인 기업의 하나로 1992년 설립 이후 중동 ,아시아 최대 브랜드를 포함해서 사우디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유통기업이다.
아울러 사우디 보건당국이 운영하는 주요 병원에 공급하는 유통사 및 GCCGulf Cooperation Council 멤버로 사우디아라비아 및 걸프지역 전역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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