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소상공인 상생협의체 출범, 수수료 논란 잦아들까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배달앱-소상공인 상생협의체 출범, 수수료 논란 잦아들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4-07-23 16:02

본문

뉴스 기사
배민 등 배달앱 4곳, 소상공인 협회, 정부부처 등 참여하는 협의체 출범 학계와 소비자단체 공익위원으로 중재역할 기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출범식에서 양측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배달앱 이용 수수료 과다 인상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배달앱 기업과 소상공인 단체, 정부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가 출범했다.

배달앱 4사와 소상공인 단체,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 기관과 학계 등의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2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배달앱 업체로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잇츠, 요기요, 땡겨요 등 4사가 참여하고 소상공인업계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부처가 특별위원으로 참여하며 학계와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익위원으로 참여한다.

협의체는 소상공인 업계가 제기한 배달플랫폼의 이용료 문제와 투명성 제고 방안,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등을 논의한다.

양측의 의견차가 클 경우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할 방침이며 특별위원인 정부 부처는 논의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중기부는 "빠르면 오는 10월까지 상생방안을 내놓을 수 있도록 논의를 촉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배달의민족이 자사에 유리한 서비스 가입을 입점업체에게 부당하게 유도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배민이 지난 10일 중개수수료를 대폭 인상하기 전에도 자사 배달 서비스인 배민배달로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중개이용료와 힐인쿠폰 발행 등을 배민배달 서비스에만 배타적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배민1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입점업체에게는 지역별로 배달비를 지정함으로써 입점업체의 배달비 결정권한도 박탈했다고 주장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임성근 "송호종씨 부대로 초청한 것 잊었다" 진술서 제출[영상]
- SI 전망 "韓 금메달 양궁 3·배드민턴 1·펜싱 1"…수영은 노메달[파리올림픽]
- 아내 때려 숨지게 한 60대 남성 징역 10년…"죄질 나빠"
- 카라큘라 은퇴 선언…"쯔양 아닌 수트에 3천만원 받았다"
- 홍준표 "영부인 포토라인 세워 창피줘야 올바른 검찰권 행사인가?"…이원석 검찰총장 행태 비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21
어제
2,550
최대
3,806
전체
656,81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