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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놔둬도 3.8% 이자 따박따박…우대조건 함정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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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9-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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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아는 금융꿀팁]

[편집자주] 금융, 이것만 읽으면 쉽습니다. 쉽게 설명해주고 도움되는 정책과 상품,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보이스피싱 등 범죄로부터 내 돈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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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금액대별 이용하면 좋을 저축은행 파킹통장/그래픽=윤선정

월급을 입출금통장에 쌓아두고 있다면 저축은행의 입출금통장파킹통장을 이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은행의 입출금통장은 연금리가 0%대로 낮고 최고금리 충족조건도 까다롭지만 저축은행의 입출금통장 중엔 별다른 조건 없이 3%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많아서다.

1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입출금통장 122개 중 30개는 연금리가 3% 이상이다. 저축은행 입출금통장은 1금융권 입출금통장과 동일하게 언제든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상품이지만 하루만 맡겨도 높은 이자를 준다. 주차하듯 목돈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파킹통장이라고도 불린다.

파킹통장에 목돈을 넣어두고 싶다면 예치금액별 최고금리를 살펴보면 좋다. 현재 500만원 이하 구간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의 간편페이통장이다. 간편페이통장은 500만원 이하 예치금까지 최고 3.8%의 금리를 적용한다.


다만 3.8% 중 0.8%P포인트는 우대금리로, 최고금리를 적용받으려면 두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먼저 간편페이통장을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NHN페이코 중 하나에 연결해두고 매달 10만원 이상 거래하면 0.5%P가 우대된다. 또 간편페이통장에 월평잔이 30만원 이상이면 0.3%P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받는다.

조건 없이 5000만원 이하 구간까지 3.7% 금리를 제공하는 통장도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의 첫번째 저축예금이다. 이 상품은 우대금리가 따로 없고 5000만원 이하 금액에 무조건 3.7%의 금리를 적용한다. 5000만원을 초과한 금액은 1.3% 금리가 제공된다. 8000만원을 예치하면 5000만원까진 3.7% 금리를, 나머지 3000만원엔 1.3% 금리를 적용하는 식이다.

5000만원보다 많은 금액을 넣어두고 싶다면 신한저축은행의 참신한파킹통장을 선택하면 좋다. 참신한파킹통장은 1억원 이하 예치금 금리가 3.3%다. 1억원 초과부터 10억원 이하 금액까지는 2.8% 금리가 적용된다. 단 10억원을 넘어서는 금액은 금리가 0.1%다. 참신한파킹통장도 우대금리가 없어 특정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된다.

2억원 이하까지 3% 금리를 주는 상품도 하나 있다. 대신저축은행의 더드리고입출금통장이다. 더드리고입출금통장도 조건 없이 3% 금리를 적용하지만 2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금리가 0.1%로 확 낮아진다.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는 은행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매력도가 높다. 현재 SC제일은행도 파킹통장인 SC제일Hi통장을 운영하면서 최고금리를 4%로 높게 책정하고 있지만 우대조건이 까다로워 실제 이 금리를 적용받긴 쉽지 않다. 4%를 적용받으려면 SC제일은행의 첫 거래 고객인 동시에 매일 예치잔액이 3억원을 넘어야 한다. 또 SC제일은행의 제휴채널을 통해 계좌를 신규 개설해야 하고 마케팅 동의도 해야 한다. 고객등급이 프라이어리티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도 붙는다.

BNK경남은행의 BNK파킹통장, 전북은행의 씨드모아통장도 △첫 거래 고객 △마케팅 동의를 비롯해 각종 조건을 충족해야 3.50~3.51%의 최고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 파킹통장에 대한 정보는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래 입출금통장은 공시 대상이 아니었지만 파킹통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6월 공시를 시작했다. 소비자포털을 방문하면 저축은행 파킹통장의 △기본금리 △최고금리 △최고금리 적용가능 금액 △이자지급방식 등을 상세하게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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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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