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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로 채소값 오르는데…"과일값은 곧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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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4-07-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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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정부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로 채소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과일값은 햇과일 출하로 곧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상추는 주산지인 충남 논산시, 전북 익산시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해 공급이 줄었습니다.

그 여파로 지난 19일 기준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2,107원으로 1주일 만에 56.3%나 올랐습니다.


농식품부는 현재 재배시설 복구와 재파종이 진행되고 있어 수확까지 2∼3주가 걸려 다음 달 상순은 돼야 공급량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과일의 경우, 7월부터 햇과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수박, 사과 등 주요 과일 가격이 곧 안정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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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 가운데 20%가 청약 자격을 갖추지 못해 부적격 처리되거나 당첨자 지위를 스스로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연희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3기 신도시에서 이뤄진 사전청약 당첨자는 모두 1만 9,392명입니다.

당첨자 중 소득, 자산기준 등을 갖추지 못해 부적격 처리되거나 다른 주택 구입 등으로 당첨자 지위를 포기하는 등의 이유로 당첨이 취소된 이들은 이달 9일 기준 3,998명이었습니다.

LH는 사전청약 취소·포기자의 상당수가 무자격자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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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은 0.55% 올라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이 0.65% 하락하고, 특히 지방이 0.96% 떨어지는 동안 서울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값이 오른 광역 지자체는 서울과 강원, 인천, 전북 등 4곳뿐입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하정연 기자 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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