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상위 1%, 1인당 평균 396억원 세금 납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상속세 상위 1%, 1인당 평균 396억원 세금 납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09-14 18:01

본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상속세 납부자 중 상위 1%가 낸 세금이 1인당 39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의 증여세 납부액은 3년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세를 낸 납세자는 1만9944명이었다. 2022년 1만5760명과 비교할 때 26.5%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총상속재산 가액은 51조8564억원, 결정세액은 12조2901억원이었다.

결정 세액을 인원으로 나눈 1인당 결정 세액은 6억원이었다. 1인당 결정 상속세액은 2019년 3억원을 시작으로 2020년4억원, 2021년4억원, 2022년12억원으로 매년 증가·보합하다 지난해 하락 전환했다.

상속재산 가액 상위 1%인 199명이 납부한 세액은 7조8835억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결정 세액은 396억원이었다. 167억원이었던 2021년보다는 늘었지만, 1006억원이었던 2022년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지난해 증여세를 낸 납세자는 20만8508명이었다. 총증여재산 가액은 35조1903억원, 결정세액은 6조9989억원이었다.

1인당 납부한 증여세는 3000만원 가량이었다. 2021년, 2022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증여재산 가액 기준 상위 1%인 2085명이 납부한 세금은 3조759억원, 1인당 결정세액은 15억원이었다.

2021년 12억원, 2022년 14억원에 이어 3년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아주경제=박기락 기자 kirock@ajunews.com

★관련기사

넥슨 일가, 5조원대 상속세 완납…세수 4000억 증대 추정

中企,규제개혁·상속세 완화 요청...정치권에 쓴소리

넥슨 오너 일가 5조원대 상속세 납부 완료..."경영 안정이 최우선"

野, 상속세 완화 가속도...부자 감세·부의 세습은 막는다

野정책위 배치된 임광현·안도걸 "상속세 부담 완화해야"


★추천기사

[속보] 한국갤럽 "尹대통령 지지율 20%...부정평가는 70%"

민주, 금투세 시행 필요성 강조…"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

TV토론 판정패 트럼프, 추가 토론 거부…"세 번째 토론 없을 것"

尹 지지율 20%·부정평가 70%...취임 후 역대 최저치

[통계로 보는 부동산] 돌아온 40대, 수도권 아파트 큰 손 부상...지역별 세대 쏠림도 심화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34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6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