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가장 비싼 단지 나인원한남 220억…아파트 거래 최다 지역은 송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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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올해 들어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용산구 나인원한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거래가 많이 됐던 지역은 서울 송파와 경기 화성이었다.
15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기반한 랭킹 데이터로 올해 아파트 시장의 특징을 살펴본 결과 서울 아파트 중에서 매매 거래가 가장 비싼 단지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 한남’이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6월 전용면적 273.94㎡가 200억원에 거래된 데 이어 7월 전용 273.41㎡가 220억원에 거래되며 올해 아파트 거래가격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180억원,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145억 원,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12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송도와 판교에서 고가 거래가 많이 나왔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센트럴파크2차 전용 291㎡가 지난 7월 44억원에 거래되며 경기·인천지역 최고가를 기록했고, 송도더샵퍼스트월드 전용 245㎡42억원와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40㎡39억 7000만원가 2, 3위를 차지했다.
시·군·구별로 거래량 상위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송파구의 매매가 2995건으로 가장 많았다. 송파구에는 헬리오시티, 파크리오 등 초대형 단지들이 있고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되면서 거래가 많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뒤이어 노원구2892건, 강남구2445건, 강동구2443건, 성북구2123건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노원구는 거주환경이 양호한 6억원 미만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됐고, 성북구의 경우 6억~9억원 아파트가 55.4%를 차지하며 구축·준신축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
경기 지역에서는 화성시의 거래량이 67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장 기대감으로 지난 8월 신고가를 기록한 병점역 아이파크캐슬89건을 비롯해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4차 숲속마을86건, 동탄 시범 다은마을 월드메르디앙반도유보라81건 등의 단지에서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
화성시에 이어 남양주4232건, 시흥4075건, 평택3965건, 김포3777건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인천에서는 서구4822건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연수구3597건와 부평구3234건가 뒤를 이었다.
민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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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아파트는 지난 6월 전용면적 273.94㎡가 200억원에 거래된 데 이어 7월 전용 273.41㎡가 220억원에 거래되며 올해 아파트 거래가격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180억원,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145억 원,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12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송도와 판교에서 고가 거래가 많이 나왔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센트럴파크2차 전용 291㎡가 지난 7월 44억원에 거래되며 경기·인천지역 최고가를 기록했고, 송도더샵퍼스트월드 전용 245㎡42억원와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40㎡39억 7000만원가 2, 3위를 차지했다.
시·군·구별로 거래량 상위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송파구의 매매가 2995건으로 가장 많았다. 송파구에는 헬리오시티, 파크리오 등 초대형 단지들이 있고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되면서 거래가 많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뒤이어 노원구2892건, 강남구2445건, 강동구2443건, 성북구2123건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노원구는 거주환경이 양호한 6억원 미만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됐고, 성북구의 경우 6억~9억원 아파트가 55.4%를 차지하며 구축·준신축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
경기 지역에서는 화성시의 거래량이 67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장 기대감으로 지난 8월 신고가를 기록한 병점역 아이파크캐슬89건을 비롯해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4차 숲속마을86건, 동탄 시범 다은마을 월드메르디앙반도유보라81건 등의 단지에서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
화성시에 이어 남양주4232건, 시흥4075건, 평택3965건, 김포3777건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인천에서는 서구4822건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연수구3597건와 부평구3234건가 뒤를 이었다.
민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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