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배추 한 포기 9천원 넘어…1년 전보다 70% 비싸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폭염에 배추 한 포기 9천원 넘어…1년 전보다 70% 비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9-19 17:41

본문

폭염에 무·시금치·상추 등 채솟값 강세

폭염에 배추 한 포기 9천원 넘어…1년 전보다 70% 비싸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이달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이 19일 9천원을 넘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포기당 9천337원으로 올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69.5% 비싸고 평년보다 32.7% 높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이다.

이날 배추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추석 성수기 진행한 정부와 유통사의 할인 지원이 종료된 데 따른 것이다.

배추 소매가격은 추석 성수기 할인 지원이 진행된 지난 6일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 포기에 7천원대로 오르고선 지난 13일에는 8천원대로 뛰었다.

9월에도 고온이 이어지는 데다 일부 재배지에서 가뭄이 겹치면서 상품上品이 귀해져 가격이 크게 뛰면서 평균값을 밀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배추 외에도 날씨 영향에 채솟값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무 소매가격은 1개에 3천826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65.4%, 38.8% 비싸다.

저온성 작물인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에 3천728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48.5%, 101.8% 올랐다.

다만 시금치 가격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10일 4천202원까지 올랐다가 최근 하락세다.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2천122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22.6%, 25.4% 비싸다.

다다기오이 소매가격은 10개에 1만3천540원으로 1년 전보다 17.1% 올랐고 평년보다 19.1% 높다.

청양고추는 100g에 1천829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18.8%, 31.2% 올랐다.

su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김예지, 진짜 킬러 된다…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출연
직원에 설사 유발 가루 탄 음료 먹여…중소기업 대표 기소
호반그룹 맏며느리 김민형 전 아나운서, 상무 됐다
경찰,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불송치
교권 침해로 신고당한 고교생…학교장 상대로 소송 이겨
"경찰 된 학폭 가해자가 청첩장을" 논란…경찰, 징계 여부 검토
후배들 장학금 남기고 세상 뜬 대구대 학생, 명예졸업장 받는다
"무지개 속에 내가" 한라산 백록담에서 브로켄 현상 촬영
장근석 모친 회사, 역외탈세 세금소송 2심도 패소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28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7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