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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동계 운항량 최대 15% 감축…내년 정비사 65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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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2-3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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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quot;동계 운항량 최대 15% 감축…내년 정비사 65명 채용quot;
김이배제주항공 대표가 31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정비인력 확충과 동절기 운항 축소 등을 통해 운항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에서 열린 항공기 참사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은 대책을 내놨다.

그는"비행 전후 점검과 기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항공 종사자의 정서관리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으며 유가족 지원에 대해선"긴급 지원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은우선 내년 3월까지 동계기간 운항량을 10% 또는 15% 감축해 운항 안정성을 제고할 방침이다.내년 상반기 38명, 하반기 27명을 각각 채용해정비인력을 560명 규모로 확충한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 항공정비사 수는 지난 2019년 542명에서 지난해 469명으로 줄었다.

김 대표는"평소 무리하게 운항했기 때문에 운항량을 축소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심리적으로 힘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내부적인 고민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 항공기가 지난 2021년 김포공항에서 이륙 도중 꼬리가 활주로에 닿는 사고가 있었다는 지적에는 "정확히 말하면 항공기 후미에 긁히는 자국이 남은 것으로 그 부분은 바로 교체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과징금은 긁힌 행위에 대한 것이라기보다는 당시 긁힌 자국을 발견 못 한 것에 대한 제재였다"고 부연했다.

2022년 일본 오사카에서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를 은폐했단의혹 제기에 대해선"버드 스트라이크 흔적은 보이지만 최종적으로 제작결함이라고 판정됐다. 은폐 여부에 대한 경찰 조사까지 있었지만 결과는 무혐의"라고 일축했다.

또 사고 항공기의 랜딩 기어에 관해선 "육안 점검에서는이상이 없었다"는 취지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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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구 기자 cyg34@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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