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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취임 "신뢰 회복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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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2-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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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경영 방침으로 신뢰·고객 중심·혁신 제시
정진완 우리은행장 취임 quot;신뢰 회복이 최우선quot;

프라임경제 정진완 신임 우리은행장이 취임 일성으로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고객 중심의 경영으로의 전환과 직원들의 성과평가 개선 등 변화와 쇄신을 약속했다.

정 행장은 31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56대 우리은행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정 은행장은 △지켜야 하는 것 신뢰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 고객 중심 △바꿔야 하는 것 혁신 등 핵심 경영 방침 3가지를 제시했다.

가장 먼저 신뢰를 언급한 정 행장은 "형식적이 아닌 진짜 내부통제가 돼야만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며 "직원들이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고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객 중심의 경영을 강조했다. 정 행장은 "고객과의 상생이야말로 은행의 존재 이유"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금을 원활하게 융통하는 게 국가발전의 근본이라는 창립이념에 따라 정부의 금융정책에 발맞춰 실물경제 지원에도 앞장서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혁신에도 집중한다. 성과평가 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꿔 지나친 경쟁은 지양하고 조직과 직원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부연했다. 정 행장은 직원들이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젊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정 행장은 "2025년은 우리은행이 다시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의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 혁신의 길에 동참해달라"고 역설했다.

한편, 전임 조병규 은행장은 같은 날 이임식을 갖고 임기를 마쳤다. 조 전 은행장은 직원들과 함께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매진했던 점을 회상하며 1등 DNA를 되살려 어려움을 이겨내고 계속 성장해줄 것을 믿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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