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의대 증원에 찬성", 7명 "건보료는 부담스러워"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국민 10명 중 6명 "의대 증원에 찬성", 7명 "건보료는 부담스러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07-21 16:52

본문

뉴스 기사
[머니투데이 정심교 기자]
본문이미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일부 대학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 재외국민·외국인 원서접수 시작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학원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물이 붙어있다. 2024.07.04.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국민 10명 중 6명이 최근 정부가 내년 의대정원 증원을 확정한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지만, 7명은 건강보험료가 부담스럽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의사집단에선 "의대정원이 급증하면 건강보험료도 크게 인상할 것"이라 우려해왔는데, 국민 상당수의 시선이 달랐다.

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4 국민건강보험 현안 대국민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2025학년도 1509명을 확정한 것에 대해 응답자 62%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자는 27.5%,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5%였다.

최근 전공의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것과 달리 국민 다수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공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소아·분만과 중증·응급 등 기피분야 보상 확대로 필수의료를 강화하는 현행 정책에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7.4%였으며 부정적 응답은 20.6%였다.

현재 소득 대비 건강보험료 수준에 대해 부담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76.8%였다. 현행 보험료율7.09%을 감안해 국민건강보험법상 보험료율 법정 상한을 높이는 것에 대해 응답자 55.1%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적 응답은 30.6%, 잘 모름은 14.3%였다.

이 밖에 2025년 보험료율 조정 방향에 대해 인하 36.6%, 동결 41.7% 등 전체 응답자의 78.3%가 인하 또는 동결을 요구했다. 인상 응답은 21.7%였다. 보험료율을 인상해야 한다는 응답의 절반 이상58.1%이 인상률 1% 미만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심교 기자 simkyo@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3,023
어제
2,391
최대
3,023
전체
548,6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