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피해 적어…LCC·온라인게임 정상가동[글로벌 IT대란 후폭풍]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국내는 피해 적어…LCC·온라인게임 정상가동[글로벌 IT대란 후폭풍]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4-07-21 18:06

본문

뉴스 기사
韓 자체 클라우드로 대란 비켜가
MS 이용 일부업체서 한때 장애
서버 긴급점검 등으로 당일 복구


전 세계를 덮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발 IT 대란으로 마비됐던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3사의 발권·예약 서비스와 국내 온라인 게임 접속 서비스가 복구작업을 거쳐 정상가동에 돌입했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3사가 MS 클라우드 오류로 마비됐던 발권·예약시스템을 장애발생 약 12시간 만인 전날 오후 완전히 복구했다.

현재까지 MS 클라우드 오류에 따른 LCC 3사의 직접적 지연이나 결항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다만 해외 공항 시스템 장애, 연결편 문제로 인한 국제선 2~3편의 지연출발21일 오전 10시 기준은 발생했다. 한국을 도착·경유하는 외항사 중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에어프랑스가 같은 문제를 겪었으나 대부분 복구된 상태다.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께 발생한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에 따른 시스템 오류로 이들 국내 항공사는 물론이고 국내 공항을 도착·경유하는 외항사 중 일부도 온라인 발권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공항에서 수기 발권으로 체크인을 진행하는 등 일시 혼란이 발생했다.

다행히 국내 LCC 3사 외의 다른 국내 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 등 공항들은 MS가 아닌 자체 클라우드 구축으로, 이번 IT 대란에서 비켜났다.

이번 사태는 LCC 3사가 사용하는 승객 서비스 시스템 나비테어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작됐다. 나비테어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가동되는데, MS의 운영체제OS와 보안업체 소프트웨어의 충돌로 장애가 발생했다. 전 세계적으로 이번 사태로 인한 항공편 결함은 약 3200편, 지연은 약 3만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MS 클라우드 서비스 오류로 접속 장애가 발생한 국내 일부 게임업체는 당일 복구를 완료했다. 펄어비스는 MS 클라우드 서비스 오류가 발생한 이날 오후 게임 검은사막 서버 긴급점검을 통해 약 3시간 만에 복구를 마쳤다. 펄어비스는 이번 사태로 인한 소비자 불편에 따른 보상 안내 계획도 공지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 PC·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그라비티도 접속장애 발생 당일 점검을 마쳤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되긴 했지만 오류가 발생한 당일 복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임수빈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고속도로 졸음쉼터서 40대 숨진 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
허웅 측 "전 여친과 동성 애인 정다은이..." 새 국면
"노브라로 당당하게 일상생활" 30대 유명 여배우 패션 화제
걸그룹 출신 20대女, 충격 근황 "활동 끊긴 후 접대부로..."
장윤정, 성희롱 피해 "알몸男, 철봉에 거꾸로..." 목격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76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22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