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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심 어디로?"…삼시 한끼만 쌀 먹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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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1-24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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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 ‘역대 최소’ 기록 경신…하루 소비량 즉석밥 1개 수준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면 식료품 제조업에서의 쌀 소비는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인 55.8kg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으로 내려앉았다. 연합뉴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양곡 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평균 55.8㎏으로, 전년 대비 0.6㎏-1.1% 감소했다. 농가의 연간 쌀 소비량은 83.3㎏, 비농가는 54.5㎏으로 각각 2.3%와 0.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4년 1인당 소비량120.5㎏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로, 쌀 소비량 감소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1인당 쌀 소비량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2년 이래 매년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쌀 외 기타 양곡을 포함한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 역시 64.4㎏으로, 전년 대비 0.2㎏-0.3% 감소했다. 이를 하루 단위로 환산하면 1인당 152.9g으로, 전년보다 1.7g 줄어들었다.

쌀을 밥으로 지었을 때 수분량이 포함돼 부피가 약 두 배로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하루에 즉석밥300g 한 개 분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식료품·음료 제조업 부문에서의 쌀 소비량은 증가했다. 지난해 해당 부문의 쌀 소비량은 87만3363톤으로, 전년 대비 6.9%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주정 제조업이 전체의 26.2%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떡류 제조업22.9%, 기타 식사용 가공처리 조리식품18.6%, 기타 곡물가공품 제조업10.0% 순으로 집계됐다. 에틸알코올 등을 생산하는 주정 제조업의 쌀 소비량은 2023년 19만7102톤에서 지난해 22만8595톤으로 16.0% 증가했다.

정부는 쌀 소비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즉석밥과 냉동밥에 수입쌀, 정부 공공 비축미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당해 생산한 국내산 쌀 사용을 의무화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쌀 재배 면적을 줄이기 위한 조정제도 실시한다. 올해는 여의도 면적의 약 276배에 해당하는 8만㏊전체 벼 재배 면적의 11.5%를 감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각 시·도가 자체 감축 계획을 수립하면 농가별로 조정 면적 통지서를 발송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감축을 독려하기 위해 밀·콩 등 전략작물의 지급 면적과 단가를 확대하고, 지급 대상 작물에 깨를 추가하는 방안도 시행된다.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한 농가에는 기본 직불금 지급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의 정책으로 민간 쌀 사용이 확대되면 시장 내 쌀 소비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민간 쌀은 공공 비축미보다 약 2배, 수입쌀보다 약 4배 더 비싸 즉석밥·냉동밥의 가격 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와 관련 업계가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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