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뭐 사지?" 이 고민 끝…모두가 OO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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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인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선물 및 제수용 과일을 구입하고 있다. 2024.09.13. amin2@newsis.com /사진=전진환 |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선물 구매 의향 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추석 선물은 모든 연령대에서 과일연령대 구분 없이 전체 선호 비율 43.8%, 이하 모든 수치 복수응답로 나타났다.
과일 다음으로는 △건강기능식품32.4% △정육30.5% △가공식품22.2% △수산12.5% △생활용품12.1% 순으로 선물을 선호했다.
두 번째 선호 품목은 세대별로 엇갈렸다. 20대38.7%와 30대43.0%는 과일에 이어 정육을 가장 선호했다. 반면 40대36.8%, 50대36.0%, 60대33.3%는 건강기능식품을 두 번째로 꼽았다.
20대의 세 번째 선호 품목이 주류20.7%인 것이 눈길을 끌었다. 30대6위, 40대~50대7위, 60대9위에서 주류 선호도가 낮게 나타난 것과 대비된다. 대한상의는 "최근 위스키와 탄산수 등을 섞은 하이볼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추석 선물 구입 시 가장 중시하는 기준은 가성비68.2%를 꼽았다. 가격 대비 품질·성능을 중시하는 실속형 소비패턴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51.3%가 가성비를 중요한 구매 기준으로 선택했지만 50대는 72.8%, 60대 이상은 78.0%로 조사됐다.
추석 선물세트 구매 채널을 묻는 질문에 소비자 58.1%가 대형마트라고 답했다. 이어 △온라인쇼핑40.8% △백화점30.5% △모바일 선물하기12.5% 순이었다. 전통시장은 3.5%에 머물렀다.
대한상의는 "명절 선물세트는 품질 민감도가 높고 환불이나 교환에 시기적 제약이 있어 직접 상품을 확인하면서 비교하기 쉬운 대형마트 선호도가 높다"며 "이런 수요를 만족하기 어려운 전통시장 선호도가 가장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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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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