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 2% 내려…전국은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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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분양가 상승 영향”
- 신규 분양 물량은 1만495가구
- 신규 분양 물량은 1만495가구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지난 8월 전국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고공행진하던 서울과 수도권의 분양가는 지난달 소폭 감소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9일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568만2000원으로 전월568만1000원 대비 0.02% 상승했다. 전년 동월501만원과 비교하면 13.42%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의 ㎡당 분양가는 1304만3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월1331만5000원 대비 2.04% 하락했다.
3.3㎡1평당으로 계산하면 지난 7월 4401만7천원에서 8월 4311만7천원으로 한 달 새 평당 90만원이 내린 셈이다.
수도권의 ㎡당 분양가도 830만7000원으로 전월839만1000원보다 1.00% 하락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당 분양가도 606만5000원으로 전월608만9000원보다 0.39% 빠졌다.
서울과 수도권, 5대 광역시 등의 분양가 하락에도 전국 분양가가 소폭 오른 것은 그외 지방에서 분양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을 포함한 ‘기타 지방’의 ㎡당 분양가는 445만9천000원으로 전달441만원보다 1.10% 올랐다.
HUG 관계자는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를 갖고 산출하는 통계여서 지방에 몇몇개 단지 분양가만 올라도 전체 숫자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전국의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1만495가구로 전년 동월4718가구 대비 122%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의 신규 분양 가구 수가 7794가구로 작년 동월1945가구은 물론 전월4847가구 대비 급증했다.
이 가운데 서울의 분양 가구 수는 1621가구로 집계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에서는 872가구, 기타 지방에서는 1829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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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애 pj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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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서울의 ㎡당 분양가는 1304만3000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월1331만5000원 대비 2.04% 하락했다.
3.3㎡1평당으로 계산하면 지난 7월 4401만7천원에서 8월 4311만7천원으로 한 달 새 평당 90만원이 내린 셈이다.
수도권의 ㎡당 분양가도 830만7000원으로 전월839만1000원보다 1.00% 하락했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당 분양가도 606만5000원으로 전월608만9000원보다 0.39% 빠졌다.
서울과 수도권, 5대 광역시 등의 분양가 하락에도 전국 분양가가 소폭 오른 것은 그외 지방에서 분양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을 포함한 ‘기타 지방’의 ㎡당 분양가는 445만9천000원으로 전달441만원보다 1.10% 올랐다.
HUG 관계자는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를 갖고 산출하는 통계여서 지방에 몇몇개 단지 분양가만 올라도 전체 숫자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전국의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1만495가구로 전년 동월4718가구 대비 122%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의 신규 분양 가구 수가 7794가구로 작년 동월1945가구은 물론 전월4847가구 대비 급증했다.
이 가운데 서울의 분양 가구 수는 1621가구로 집계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에서는 872가구, 기타 지방에서는 1829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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