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불붙었다…6년 만에 제일 많이 올랐다 [부동산360]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서울 집값 불붙었다…6년 만에 제일 많이 올랐다 [부동산360]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09-19 15:35

본문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 0.24% 상승
서울 집값 불붙었다…6년 만에 제일 많이 올랐다 [부동산360]
3일 오후 남산에서 바라본 성북구 지역의 아파트 모습.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201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전국 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 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평균 0.24%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상승 폭은 0.83%로 7월0.76%에 비해 커지면서 2019년 12월0.86% 이후 5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상승 폭 역시 0.53%로 전월0.40%보다 커졌다. 2021년 11월0.76% 이후 최대 폭이다. 반면 지방-0.08%→-0.04%은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하락 폭은 전달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의 경우 주요 지역의 신축·대단지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하고 상승거래가 발생하면서 매매가격 상승 폭이 확대됐지만, 신규 입주 물량의 영향을 받는 지방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주택 분야별로 보면 아파트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월 대비 1.27% 올라 2018년 9월1.84% 이후 7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립주택0.23%이나 단독주택0.24% 상승률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성동구가 전월 대비 2.00%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초구1.89%, 송파구1.59%, 강남구1.36%, 영등포구1.09%, 마포구1.05% 등의 상승률도 1%를 웃돌았다. 서초구는 잠원·반포동의 한강변 선호 단지 위주로, 강남구는 압구정·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수도권 역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0.75%로 연립주택0.11%이나 단독주택0.20% 상승률보다 높았다.

주택 전세시장에서도 수도권은 상승하고 지방은 하락하는 상반된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달 전국 주택 전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2% 오른 가운데 수도권0.40%→0.46%은 상승 폭이 확대됐고, 서울0.54%→0.52%은 상승 폭이 줄었다.

지방-0.06%→-0.02%은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하락 폭은 다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에서도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81%로 연립주택0.14%이나 단독주택0.10%보다 높았다.

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 정주 여건 및 학군이 양호한 선호 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경기0.36%는 하남시 및 고양 덕양구·수원 팔달구 위주로, 인천0.74%은 서·부평·남동구 위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전국 주택 월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2% 오른 가운데 수도권0.22%→0.24%은 상승 폭이 확대됐고, 서울0.25%→0.24%은 상승 폭이 다소 줄었다. 지방-0.03%→0.00%은 하락을 멈추고 보합 전환했다.

[영상=이건욱PD}

[영상=이건욱PD]

hwshin@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해외계좌로 53억원 은닉" 장근석 모친 연예기획사, 2심도 패소
▶ ‘오징어게임’ 정재일·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 마침내 만난다
▶ “아이유~ 착한 사람!” IU 또 통큰 기부 2.25억원
▶ “승무원은 절대 안 먹어”…기내 ‘더러운 비밀’ 폭로한 美 조종사, 대체 뭐길래?
▶ “이런 변이 있나”…야구장 관중석에서 발견된 ‘인분’ 누리꾼들 충격
▶ “돈은 세컨드한테만” “男 정액 총량 정해져 있어”…황당한 공기업 인문학 강연
▶ “명절에 갈 시댁 없어 슬퍼”…‘비혼’ 유튜버, 한달 넘게 해외여행하며 기혼자 ‘조롱’?
▶ “한국 맞냐” 매장 앞 남의 음료 벌컥벌컥 마신 남성, 누리꾼 ‘경악’
▶ 곽튜브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 재차 사과…이나은 두둔 논란 ‘일파만파’
▶ 설마했는데…“연휴 동안 200억 벌었다” 망하던 ‘엔터 명가’ 술렁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67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2,1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