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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성장폭 두 번째로 커"…작년 노르웨이 수산물 역대 최대 수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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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01-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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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르웨이가 역대 최대 수산물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한국이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국 중 수출 성장폭이 두 번째로 컸다.

21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 성과’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지난해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 60여 종 이상의 수산물을 수출해 수출액 약 22조 원1754억 원 노르웨이 크로네을 달성했다.


지난해 노르웨이 총 수출량은 280만t이다. 이를 식사량으로 환산하면 일 년 내내 하루 3800만 끼의 수산물 식사를 제공한 셈이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수산업계와 관련 연구 및 정부 기관의 협업을 통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를 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 수출량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노르웨이 수산물의 한국 전체 수출량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7만7459t을 기록했다. 주요 어종인 노르웨이 고등어4만3093t와 노르웨이 연어2만9425톤도 각각 전년 대비 4%, 7%씩 수출량이 상승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한국 시장 내 노르웨이 연어, 고등어, 레드 킹크랩 등의 수산물 원산지 인지도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위원회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의 75%는 연어 구매 시 선호하는 원산지로 노르웨이를 선택했으며, 노르웨이 연어를 수입하는 전 세계 국가를 통틀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올해도 한국 시장에서 노르웨이 수산물의 인지도와 소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의 품질 및 원산지를 강조하는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레드 킹크랩의 시장 내 입지 강화하고 활 스노우크랩도 소개하며 한국 시장과 접점을 높일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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