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칩스, 중장기 매수 전략 유효…"성장 잠재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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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 지난해 동기比 49.7%↑
프라임경제 KB증권은 18일 가온칩스399720에 대해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면 상위 기업들과 동등한 수준의 멀티플 부여가 가능해 중장기적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내년 추정 주당순이익EPS 1662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 60배를 적용하며 기존 15만원에서 10만원으로 33.3% 하향 조정했다.
KB증권에 따르면 가온칩스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9.7% 늘어난 215억원, 52.7% 줄어든 7억원이다.
권태우,성현동 KB 증권 연구원은 "디자인하우스 산업에서는 프로젝트 계약의 변경, 추가 금액, 일정 조정으로 인한 실적 인식 시기의 변동성이 상존한다"며 "이러한 요인들이 프로젝트 일정에 소폭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전체 계약 규모는 유지되거나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매분기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권태우,성현동 연구원은 "하반기 개발과 양산 램프업 효과로 이익 개선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주문형 반도체ASIC,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 시장은 온디바이스 AI 환경의 확산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더불어 선단 공정 개발의 확대는 수주 계약 규모의 증대와 복잡한 검증 환경, 고도화된 기술 요구로 인해 디자인하우스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이는 고객사 확대와 AI 부문의 실적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토모티브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텔레칩스, 넥스트칩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 파운드리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차량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자율주행, 네트워크 칩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는 차량용 프로젝트의 연속성과 고사양화를 촉진하며, 공정 레벨을 14나노미터nm에서 5nm 시스템온칩SoC급으로 전환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의 5~10년 양산 사이클을 고려할 때 동사의 실적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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