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테슬라 모델Y 보조금 작년보다 42만원 적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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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최대 580만원·아이오닉6 최대 575만원…작년보다 감소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올해 테슬라 모델Y 후륜구동RWD을 구매하면 국비 보조금 169만원이 지급된다. 작년 211만원보다 20%42만원 줄었다.
이날 오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공고된 올해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을 보면 테슬라 모델3 RWD의 경우에는 보조금이 183만원으로 작년 226만원보다 19%43만원 감소했다.
기아자동차 더 뉴 EV6 롱레인지 2WD 19인치는 올해 국비 보조금이 580만원이다. 작년 630만원보다 8%50만원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롱레인지 2WD 18인치와 더 뉴 아이오닉5 2WD 롱레인지 19인치빌트인 캠 비적용 보조금은 각각 575만원과 577만원으로 책정됐다. 작년과 비교하면 아이오닉6은 23%171만원, 아이오닉5는 11%73만원 감소했다.
경소형차인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은 올해 보조금이 500만원으로 작년520만원보다 4%20만원 정도 줄었다.
실제 보조금은 국비 보조금에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보조금, 제작사가 찻값을 할인하면 할인액에 비례해 주어지는 인센티브 등을 합해 지급된다.
작년 지자체 보조금은 150만∼1천140만원이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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