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8일부터 다우지수 편입…인텔, 다우와 동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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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에 편입된다.
다우지수를 관리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다우존스는 1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8일부터 인텔 대신 다우지수에 편입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다우존스산업평균에서 화학업체 다우 역시 빠진다.
그 자리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본사가 있는 페인트, 코팅, 바닥재 제조, 판매 업체인 셔윈윌리엄스가 대신한다.
Samp;P다우존스는 1일 장 마감 뒤 엔비디아와 셔윈이 다우지수에 포함되는 반면 인텔과 다우가 빠진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AI 붐 최대 수혜주로 올 들어 주가가 173% 폭등했다.
이날 정규 거래를 전일비 2.64달러1.99% 상승한 135.40달러로 마감한 엔비디아는장 마감 뒤 발표된 다우지수 편입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 거래 마감가보다 3.31달러2.44% 급등한 138.71달러로 뛰었다.
엔비디아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시가총액이 3조달러를 넘어선 단 3개 업체 가운데 하나다.
애플과 MS는 이미 다우지수 편입 종목이지만 엔비디아는 이번에야 다우지수 편입을 실현하게 됐다.
엔비디아가 다우지수에 편입하면 M7 빅테크 가운데 알파벳, 메타플랫폼스, 테슬라만 빼고 나머지 4개 종목이 다우지수 소속이 된다.
이번에 지수 탈락이 확정된 인텔은 그 동안 엔비디아로 교체될 것이란 소문이 무성했다.
인텔은 비록 이날 주가가 깜짝 실적에 힘입어 1.68달러7.81% 폭등한 23.20달러로 뛰기는 했지만 올해 전체로는 53.8% 폭락한 상태다.
AI 경쟁에서 뒤처지고, 야심 차게 추진했던 파운드리도 사실상 접기로 한 데다, 기술력도 뒤지는 등 쇠락의 길로 가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1조달러 기업 6개 가운데 엔비디아가 추가되면서 다우지수에는 알파벳과 메타를 제외한 4개 업체가 포진하게 됐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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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에 합류한다. 인텔은 화학업체 다우와 함께 지수에서 탈락한다. 로이터 연합 |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에 편입된다.
다우지수를 관리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다우존스는 1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8일부터 인텔 대신 다우지수에 편입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다우존스산업평균에서 화학업체 다우 역시 빠진다.
그 자리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본사가 있는 페인트, 코팅, 바닥재 제조, 판매 업체인 셔윈윌리엄스가 대신한다.
Samp;P다우존스는 1일 장 마감 뒤 엔비디아와 셔윈이 다우지수에 포함되는 반면 인텔과 다우가 빠진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AI 붐 최대 수혜주로 올 들어 주가가 173% 폭등했다.
이날 정규 거래를 전일비 2.64달러1.99% 상승한 135.40달러로 마감한 엔비디아는장 마감 뒤 발표된 다우지수 편입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 거래 마감가보다 3.31달러2.44% 급등한 138.71달러로 뛰었다.
엔비디아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시가총액이 3조달러를 넘어선 단 3개 업체 가운데 하나다.
애플과 MS는 이미 다우지수 편입 종목이지만 엔비디아는 이번에야 다우지수 편입을 실현하게 됐다.
엔비디아가 다우지수에 편입하면 M7 빅테크 가운데 알파벳, 메타플랫폼스, 테슬라만 빼고 나머지 4개 종목이 다우지수 소속이 된다.
이번에 지수 탈락이 확정된 인텔은 그 동안 엔비디아로 교체될 것이란 소문이 무성했다.
인텔은 비록 이날 주가가 깜짝 실적에 힘입어 1.68달러7.81% 폭등한 23.20달러로 뛰기는 했지만 올해 전체로는 53.8% 폭락한 상태다.
AI 경쟁에서 뒤처지고, 야심 차게 추진했던 파운드리도 사실상 접기로 한 데다, 기술력도 뒤지는 등 쇠락의 길로 가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1조달러 기업 6개 가운데 엔비디아가 추가되면서 다우지수에는 알파벳과 메타를 제외한 4개 업체가 포진하게 됐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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