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런던, 지난해 하반기 누적 매출 273%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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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는 2023년 7월 론칭한 브리티시 컨템포러리 브랜드 브롬톤 런던의 지난해 하반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브롬톤 런던을 찾는 고객의 회원가입 수도 2배 넘게 늘었다.
브롬톤 런던은 50년 전통의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을 의류와 용품으로 재탄생시킨 브랜드로, 현재 전국 10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브롬톤 특유의 기능과 브리티시 무드를 제품 디테일 곳곳에 담아내며 오늘날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 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편안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고 본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빈티지 감성의 제품으로 알려지며 다양한 연령층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브롬톤 런던의 매출을 견인한 제품은 그린포드 시리즈와 브롬톤 1975 데님 라인이다.
대표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완판을 기록한 ‘그린포드 브릿 필드 재킷’의 인기가 연말까지도 이어지며 하반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완판 이후 발주량을 3배로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체 물량의 대부분이 소진된 상태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브롬톤 1975 데님 라인이 꾸준한 판매율을 보이며 전체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24 가을겨울FW 시즌 브롬톤 런던이 첫 선보인 ‘하이브리드 가디건’의 경우 후드 탈부착 기능과 모던한 감성의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선주문 프로모션 당시 조기 완판돼 3차례 리오더재주문를 진행 바 있다.
브롬톤 런던 관계자는 "유행을 타지 않는 모던한 감성은 물론 브롬톤 본사 및 유저와 협업한 콘텐츠 등 차별화된 브랜드 전개 방식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흥미롭게 작용하며 지난해 하반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자전거와 의류, 용품, 커뮤니티가 한 데 모여 브롬톤 런던만의 문화를 형성하는 특별한 매장의 오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브랜드 경험을 넘어 고객이 하나의 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브랜드 활동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안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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