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었는데 이것 덕분에 돈 더 받았다" 난리 난 유튜버들, 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가만히 있었는데 이것 덕분에 돈 더 받았다" 난리 난 유튜버들, 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1-02 10:38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튜버들이 정산금을 원화가 아닌 달러로 받기 때문에 콘텐츠 조회 수나 구독자 수에 큰 변화가 없음에도 수익이 자연스럽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튜버들의 수입이 콘텐츠 조회 수나 구독자 수에 큰 변화가 없는데도 상승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이 유튜버 수입을 달러로 지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우 한가인은 최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구독자가 보낸 후원금을 받았다.


이에 한가인은 “유튜브를 하면 수익금이 생기는데 구글에서 달러로 주나요?”라며 “그럼 제가 외화벌이를 하고 있는 거네요?”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버들의 수익이 달러 기준인 이유는 구글이 한국법인인 구글코리아가 아닌 해외법인인 구글아시아태평양을 통해 수익금을 분배하기 때문이다. 이는 글로벌 기업의 흔한 절세 기법이다.

유튜버들의 수익은 당분간 상승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79.4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위험회피 심리와 지정학적 갈등으로 달러 강세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글의 주요 수입원은 광고, 유튜브 프리미엄, 채널 멤버십, 유튜브 쇼핑, 슈퍼 챗, 슈퍼 스티커, 슈퍼 땡스 등이다. 유튜버는 최소 1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갖추고 직전년도에 4000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면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1억원 초과 수입을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는 278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3만 9366명의 7%에 달한다. 연령대별로 20대 이하가 1324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30대 1071명, 40대 273명, 50대 이상 113명 등 순이었다.

지난해에는 전체 유튜버의 10%가 억대 연봉을 올렸다. 평균 1억 88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위 1%의 소득은 5억 3800만원에 달했다. 그럼에도 세입으로 이어지지 않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방송 중에 개인 계좌를 노출해서 직접 돈을 받는 후원금의 경우에는 거래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워서 과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하승연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흑백요리사’ 유비빔, 충격 과거 고백 뒤 가게 폐업
☞ 김민희 “더는 숨기지 않겠다…사실 헤어졌습니다” 고백
☞ “타워팰리스·언론사 사장 아들”…윤남기 ‘금수저’ 사실이었다
☞ 뱀에 물려 응급실 간 두살배기…‘집 한채 값’ 병원비 나왔다
☞ “귀신 나타나 피곤”…‘연쇄살인마’ 유영철, 수감생활 공개
☞ ‘유일 생존’ 북한군 추정 인물 등장…“시체 밑에 숨어 살았다” [포착]
☞ “그때 죽였어야…” 최현석, 딸 ‘12살 연상’ 남친에 보인 반응
☞ ‘이경규 딸’ 이예림, 축구선수 남편 저격 “어떻게 이렇게 못됐지”
☞ “소름 끼치게 무섭다”…전신스타킹 뒤집어쓴 ‘여장남자’ 공포
☞ “로케트 로케트” 짧은 치마 김여정…80만 봤다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5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