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작년 4분기 영업익 2608억 흑자전환…"中부양책 등 올해 환경 ...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에쓰오일 작년 4분기 영업익 2608억 흑자전환…"中부양책 등 올해 환경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5-01-24 10:20

본문

4분기 영업이익 2608억원으로 흑전
에쓰오일 작년 4분기 영업익 2608억 흑자전환…
에쓰오일S-Oil 본사 사옥 [에쓰오일 제공]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에쓰오일S-OIL이 정제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세계 시장에서 설비 순증설이 제한돼 장기적인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4분기 흑전…정제마진 개선 효과


에쓰오일은 2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26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다. 매출은 1년 전보다 9.3% 감소한 8조9171억원이었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정유 1729억원, 석유화학 281억원 적자, 윤활기유 1159억원이었다.

정유 부문은 아시아 정제마진이 역내 정유사 정기보수로 인해 공급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난방유 수요가 계절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반면 석유화학 부문은 동절기 휘발유 수요 둔화로 인해 휘발유 혼합에 쓰이는 아로마틱 원료 수요가 줄었다. 또한 계절적 수요로 폴리프로필렌PP 시황이 소폭 개선됐지만, 프로필렌옥사이드PO 시장은 중국 설비 정기보수 후 재가동에 따라 공급이 늘었는데 다운스트림 수요가 부진해 약세였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은 직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개선과 긍정적 재고 관련 효과를 바탕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6% 감소한 46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 늘어난 36조6370억원이었다. 연간 매출액은 판매물량이 늘며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반적으로 정제마진 및 석유화학·윤활기유 스프레드가 약세를 보이며 급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정유부문 2454억원 적자, 석유화학부문 1348억원, 윤활기유부문 5712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에쓰오일의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올해 석유 수요 안정적 증가 기대


에쓰오일은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1분기 아시아 정제마진이 중국 수출 물량 감소와 계절적 수요 증가에 강보합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중국 내 정유설비의 1~2월 정기보수 규모가 커 공급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춘절 기간 수송용 연료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유럽의 낮은 천연가스 재고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이 맞물려 이를 대체하는 경유 수요 강세를 기대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파라자일렌PX와 벤젠 시장 공급은 충분할 것으로 보이나, 신규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에 따른 수요 증가가 일부 상쇄 요인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PP와 PO 시장은 중국의 증설로 하방 압력 있지만, 경기 부양책에 따라 수요 진작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올해 전반적으로는 아시아 역내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이 이어지고 중국의 경기부양책 강화에 따라 석유 수요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는 석유 수요가 안정적 증가세 보이는 가운데, 설비 순증설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돼 장기적으로는 수급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샤힌 프로젝트’ 순항…진행률 51.8%


에쓰오일은 이날 에너지 전환에 대비해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는 원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진행률은 51.8%로, 계획 대비 1.4%포인트p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정유-화학 통합을 통해 원료·설비·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고, TC2C 신기술을 통해 보다 높은 화학제품 생산 수율을 확보하게 된단 설명이다. 또한 동북아 역내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도 갖추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시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S-OIL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크래킹 히터가 구축되고 있는 모습. [에쓰오일 제공]


아울러 에쓰오일은 121메가와트㎿ 규모의 가스터빈발전기GTG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내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기료 인상과 샤힌 프로젝트 준공 이후 예상되는 전력 소비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운영비용 절감, 연 16만톤의 탄소 배출 저감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유업계 4분기 합산 영업익 흑전 기대감


한편 에쓰오일의 실적 회복세에 작년 4분기 주요 정유업체의 합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감도 커진다. 앞서 정유 4사SK이노베이션·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3분기 합산 1조50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시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도 배럴당 평균 3.5달러로, 손익분기점 수준인 4~5달러를 밑돌았다.

다만 석유 수요 감소의 근본적 원인인 글로벌 경기 부진이 길어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에 나서는 만큼 정유사들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유럽연합EU이 지속가능항공유SAF 의무화를 시행하면서 정유사들은 SAF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밖에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데이터센터와 에너지지정장치ESS 시장 공략을 위해 액침냉각 시장에도 속속 뛰어들고 있다.

[ 인기기사 ]
뉴진스 “어도어, 부모님 만나 이간질...돌아갈 생각 절대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8
어제
2,108
최대
3,806
전체
948,85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