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K건설·K철도 수출길 열렸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베트남 K건설·K철도 수출길 열렸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4-07-17 14:17

본문

뉴스 기사
박상우 국토 베트남 신도시 개발 고위급 협의
91조원 규모 베트남 철도사업 협력 강화

베트남 K건설·K철도 수출길 열렸다
한국 해외건설의 지향점인 도시수출과 해외 고속철도 개발사업이 첫단추를 끼운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 합동지원단을 파견해 베트남의 도시개발과 철도건설 등 대형 프로젝트에 양국 협력의 뜻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외교 성과인 도시개발 협력 프로그램UGPP 후속 사업을 구체화하고 573억달러 하노이-호찌민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기업의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장관은 파견 첫날인 지난 15일 호찌민 경제대에서 약 200여명의 학생과 학계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기술 장점과 개발 경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통해 베트남 도시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미래의 양국 도시개발 협력을 제안했다.

이어 박 장관은 박닌성 동남신도시 개발을 위해 베트남 건설부 장관과 박닌성 당서기 등 고위급 면담을 실시했다. 해외 건설수주 패러다임을 고부가가치화·산업 패키지 진출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도시수출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응우옌 타잉 응이Nguyen Thanh Nghi 건설부 장관과 면담 후 건설부와 도시·주택개발 MOU, 스마트시티·사회 주택 건설 실행계획 등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중앙정부 차원에서 박닌성 동남신도시를 비롯한 도시개발과 100만가구 사회주택 건설 등에 한국 기업의 참여 방안이 본격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응우옌 타잉 응이 건설부 장관은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베트남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UGPP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베트남 도시와 주택 개발에 대한 참여도 권장했다.

이후 응우옌 아잉 뚜언Nguyen Anh Tuan 박닌성 당서기를 만나 UGPP 1호사업으로 양국이 추진한 박닌성 동남신도시에 대한 한국의 개발 단계부터 참여의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박닌성 측은 판교신도시 규모의 신도시 개발사업이 베트남에서 진행되는 것은 처음으로 기술력과 경험이 풍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에 참여해 조속한 공사 착공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파견 기간에 박 장관은 573억달러 규모의 베트남 고속철도 건설시장에 대한 한국의 참여를 제시하고 한국 기업의 스마트시티·스마트 모빌리티·주택 등 패키지 산업 진출 지원 등을 위한 행사도 개최했다.

아울러 한국과 베트남의 기업과 정부 관계자 약 200여명을 초대해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코자 한-베 혁신포럼도 개최했다. 행사에서 한국의 도시개발,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기술과 경험 등이 양국에 공유됐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베트남 출장을 통해 한국 해외건설의 지향점인 도시수출의 첫 단추를 뀄다"며 "앞으로 베트남과 지속 협력해 동남신도시를 한국의 기술로 성공시키고 베트남 고속철도 건설도 한국이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子 다을 항상 보고싶어"
매니저 갑질 논란 레드벨벳 슬기… "느낀게 많다"
"이게 3만9000원이라고?"… 갈치 조림에 분노한 누리꾼들
민주당 방송4법·민생지원법 강행… 與, 필리버스터로 맞대응
[단독] 강남 추가분담금 1000억원… 공사비 적정성 16곳 조사
벌써 3번째 KB국민은행, 주담대 금리 올린다… 신한·우리도 인상
"인생에서 지배당한 적 있다"… 박세리 고백 충격
마운트곡스도 못 말린 코인 대통령… 비트코인, 6만6000달러 육박
[피플] 김해영 상상인 전략마케팅실장 "디지털 증권가의 토카상으로"
"8년 활동했는데 정산금 0원"… 황윤성, 세금만 1500만원?
[단독] 대통령 한마디에… 메리츠 이어 한투證도 부동산PF 점검 받는다
[S리포트] "베끼고 인력 빼가고"ETF 출혈에 한국·KB·키움·한화 몸살
황희찬이 재키찬?… 인종차별 코모 구단 황당 해명
경기 북부 집중호우… 1호선·경의중앙선 지연 속출
"최대 200㎜ 이상 더 쏟아진다"… 서울·경기북부 물폭탄 계속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7
어제
2,148
최대
3,806
전체
665,08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