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사상 최고 실적 기록 지속 전망…목표가↑-KB
페이지 정보
본문
-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 5000원으로 ‘상향’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KB증권은 22일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에도 주요 방산 종목 중에서도 주가순자산비율P/B은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기존 4만 7500원에서 5만 5000원으로 15.8%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 1550원이다.
정 연구원은 이에 대해 “철도 부문의 부진, 소극적 IR, 폴란드 1차 이후 후속 수주 지연 등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철도 부문 2021년 58.3%에 이르렀던 매출 비중은 내년에 30% 이하로 낮아지고, 적자 프로젝트들도 대부분 해소됐고 후속 수주도 다가오고 있어 지금이 매수 적기”이라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한 1024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이 5.6% 늘어난 1조 420억원을 기록하리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분기 매출액이 1조원을,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웃도는 것도 모두 창사 이래 처음이다. 올 1분기 한국군 상환물량 생산 부하 증가로 잠시 주춤했던 K2전차 수출물량이 2분기에 정상화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추정했다. K2전차 납품 물량 증가2024년 56대→2025년 96대로 앞으로 분기별 실적은 꾸준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K9 자주포와 K239 다연장 후속 계약 완료로 K2 전차의 폴란드 2차 계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4월 말엔 사상 처음으로 차륜형 장갑차의 수출이 성사페루·30대됐으며, 한국군 4차 양산150대·약 2조원과 루마니아최대 300~500대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 바이든 대선 후보 전격 사퇴..해리스 전폭 지지종합 ☞ 트럼프, 바이든 사퇴에 “사기꾼 조!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 바이든 사퇴·美 정치 불확실…오늘 韓 반도체 매도 충격 ☞ 어떻게 마련한 새 집인데…신축 아파트 무더기 하자 까닭은 ☞ 8차로 절반이 뒤엉켜 엉금엉금 28분…집회가 만든 6.9㎞ 운전지옥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박순엽 soon@ |
관련링크
- 이전글"전기 공급 7년 넘게 지연돼" 반도체·배터리 특화단지 빨간불…"특별법 ... 24.07.22
- 다음글"기아 때문에 한국서 죽을 맛"…굴욕 현대차 화났다? 속사정 알아보니 [... 24.07.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