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호처 총기사용 유도 공지···가짜뉴스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민주노총 "경호처 총기사용 유도 공지···가짜뉴스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1-02 11:40

본문

온라인상 민주노총 공지형태로 퍼져;민주노총 “음해 목적···3일 출두 요구”
민주노총 “경호처 총기사용 유도 공지···가짜뉴스다”
2일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 앞에 경찰 버스가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이 2일 ‘대통령 경호처의 총기 사용을 유도하겠다’는 내용의 온라인상 글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전호일 민주노총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민주노총을 음해하고 보수세력의 폭력을 유발하기 위한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온라인 상에 ‘민주노총 내부 공지 사항’이란 제목의 글이 떠돌고 있다. 공지에는 ‘3일 새벽 0시 집결지에 복면을 착용하고 시위대 및 경찰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관저 진입한다’ 경호처 총기 사용 유도’ ‘총기 사용 시 일제히 관저 진입’ 등이 담겼다.


민주노총은 3일 관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출두를 요구하기 위한 집회를 예고했다. 이 계획을 밝힌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양경수 위원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윤석열을 당장 체포하고 구속하지 않는다면 1월 3일 한남동 대통령 공관의 문을 직접 열어 내란수괴 체포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문을 연다’는 발언은 윤 대통령 출두를 요구하는 비유적인 경고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12일에도 관저 앞을 찾아가 퇴진 촉구 집회를 했다. 당시 관저 진입 시도가 없어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일어나지 않았다. 전 대변인은 “3일 집회에서 윤석열이 체포영장에 자진출두하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처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양종곤 고용노동전문기자 ggm11@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무안행 흑백요리사 안유성, 김밥 이어 전복죽 1000그릇 유가족에 대접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앞서 테슬라 사이버트럭 펑···"1명 사망·7명 부상"
"지역축제 싹쓸이로 100억 수익?"···백종원, 논란에 결국 밝힌 입장은
무안참사로 홀로 남은 반려견 푸딩이 결국···동물단체 "구조해 임시 보호"
임영웅 "콘서트 예정대로 진행···소중한 약속 지키기 위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83
어제
2,118
최대
3,806
전체
790,23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