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만 팔던 시대는 갔다…이제는 굿즈가 있어야 더 잘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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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리락쿠마 곽철이 등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 40여 종을 선보인다.
상품 구매 시 빼빼로와 함께 귀여운 곰 캐릭터 리락쿠마가 그려진 굿즈를 얻을 수 있다. 에코백, 리유저블백, 토트백, 캐리어 등 가방류와 파우치 키링, 휴대폰 스트랩, 스마트톡과 같은 액세서리류가 대표상품이다.
리락쿠마 캐릭터가 그려진 유아용 백팩, 장난감 정리함, 원터치 텐트까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굿즈 제품들도 준비했다.
CU는 곽철이 캐릭터와 협업한 미니 가습기, 컵 텀블러, 메모리폼 방석 등도 선보인다. 몰티즈 앤 리트리버와는 골덴 에코백, 하트 그릇, 털 슬리퍼 등의 협업상품도 내놨다.
GS25는 자사 캐릭터를 활용했다. 2022년 처음 선보인 무무씨와 친구들을 활용해 무무씨차량용목쿠션세트, 무무씨클립보드세트, 무무씨스티커세트 등의 기획상품을 준비했다.
짱구, 미니언즈, 베베더오리, 위키드, 틴틴팅글, 가스파드와리사 등 이미 팬덤이 형성돼 있는 캐릭터들과 협업한 상품도 함께 내놓는다. 역시 여권지갑, 파우치키링, 리유저블백, 우산, 노트북 가방 등 다양한 굿즈와 함께 기획세트로 팔린다.
세븐일레븐은 뷰티브랜드 어뮤즈와 손 잡고 어뮤즈 손잡이파우치키링세트, 투명파우치키링세트, 스티커세트 등을 빼빼로와 함께 구성했다.
빼빼로는 그저 미끼상품에 불과하다. 빼빼로를 미끼로 1500원짜리 빼빼로 가격의 10배 이상의 굿즈를 판매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실제 지난 3월 CU의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 가격대별 매출을 살펴보면 주로 초콜릿, 사탕 등으로 구성된 1만원 이하 상품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54.9%로 올해 47.4% 감소한 반면, 굿즈 등과 함께 기획된 1만원 이상 상품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45.1% 보다 올해 52.6%로 증가했다.
일요일이었던 작년 빼빼로데이에도 예년 대비 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전체 상품의 전년 대비 매출이 8.2% 감소했지만 굿즈 등의 기획 상품들은 캐릭터와 5%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기념일에는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가치소비가 요즘 트렌드"라며 "기념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구매하고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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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min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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