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영업사원 尹 원전 세일즈 통했다 [韓, 체코 원전 24조 수주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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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서 체코 대통령에 외교전
‘2030년 10기 원전 수출’ 목표도 청신호 대통령실 “민관 원팀으로 최선 다한 결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되기까지는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석열정부의 적극적인 비즈니스 외교가 있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당시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체코 정부가 추진 중인 신규 원전 사업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시공 능력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원전 외교전’을 펼쳤다.
체코 원전 사업 우선협상자로 지정되며 윤석열정부의 ‘2030년 10기 원전 수출’ 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체코를 교두보 삼아 윤 대통령이 원전 외교전을 편 다른 국가들에서의 추가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친親 원전’ 기조를 내세우며 탈원전 정책 폐기를 선언하고 원전 사업 재건에 힘을 쏟았다. 취임 첫해인 2022년 12월 신한울 1호기를 약 12년 만에 준공한 것은 윤 정부 원전 사업 복구의 신호탄 역할을 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원전 생태계 복원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정부는 원전산업을 우리 수출을 이끌어가는 버팀목으로 만들고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원전 강국으로 위상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여당 소속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재인정권의 탈원전 정책으로 위기에 처한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해온 윤 대통령과 원전 관계자들의 끈질긴 노력의 결과”라고 호평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낸 원희룡 당대표 후보는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힘을 모아 이룬 성과”라고 반겼다. ‘탈북 공학도’ 출신 비례대표 박충권 의원도 “대한민국 원전사업이 잡초 같은 생명력으로 그 고초를 겪고 큰일을 해냈다. 국가적 경사”라고 했다. 박지원·유지혜 기자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난동 50대,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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