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체코 원전 수주액 서프라이즈…추가 수주 가능성"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대신증권 "체코 원전 수주액 서프라이즈…추가 수주 가능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4-07-18 08:44

본문

뉴스 기사
[이투데이/윤혜원 기자]

출처=대신증권출처=대신증권

한국이 체코에 24조 원대로 추산되는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대신증권은 “2기 수주는 약간 아쉽지만, 수주 금액 24조 원은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테멜린 지역 2기3·4호기 원전을 추가 건설할 경우 한국수력원자력에 우선 협상권을 주는 옵션도 제공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17일현지시간 한수원을 자국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허 연구원은 “원전 2기 수주금액 24조 원은 예상 금액인 15조 원 대비 60% 높은 서프라이즈”라며 “해외 건설 시 추가 비용 증가 우려가 있을 수 있던 점을 고려하면, 충분한 예비비를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며 저가 수주 우려는 완전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치적 영향력이 큰 유럽지역에서의 수주는 K-원전의 가격 경쟁력, 공기 준수, 수입국의 원전 밸류체인 지원 능력 등이 정치적 영향력보다 우위에 설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특히 원전 건설의 가장 중요 요소는 금융 조달 가능성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K원전은 총 금융 조달 금액을 낮추고 대주단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원전 우협 선정 성공 등을 통해 그룹 지배구조 이슈에 대한 부담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전기술은 계통설계 업체로, 원전 프로젝트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윤혜원 기자 hwyoon@etoday.co.kr]

[관련기사]
[오늘의 증시 일정] SK이노베이션ㆍ한울반도체ㆍ효성ITX 등
"Famp;F, 디스커버리 해외진출이 기업가치 저평가 해소할 것"
“신세계인터내셔날, 투자 모멘텀 부재…목표가↓”
오늘 ‘서이초 교사 1주기’...추모행사 곳곳서 열린다
미국 민주당 지지층 65% “바이든, 올해 대선 포기해야”

[주요뉴스]
[날씨] 중부지방 시간당 60㎜ 물 폭탄 주의보…남부는 한숨 돌려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1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2,92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