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새것은 너무 비싸"…역대 최대 찍은 중고거래 앱 사용자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여보, 새것은 너무 비싸"…역대 최대 찍은 중고거래 앱 사용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 24-09-18 13:01

본문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6명이 설치
당근 40대, 번개장터 20대 가장 많아


quot;여보, 새것은 너무 비싸quot;…역대 최대 찍은 중고거래 앱 사용자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고거래가 더욱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8월 주요 중고거래 앱 설치자 수는 3378만명, 사용자 수는 2264만명으로 두 지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중고거래 앱을 설치했고 4명 이상이 앱을 쓰고 있는 셈이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고거래 선호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올 8월 기준 국내 사용자가 가장 많은 앱은 당근2125만명이다. 번개장터468만명, 중고나라168만명가 뒤를 이었다. 세 개 앱 모두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달성했다. 특히 번개장터는 앱 사용자가 전년 동월 대비 33% 늘어나며 가장 가파른 사용자 증가세를 보였다.

news-p.v1.20240912.312329034e2f4ff48ad8e189997b405c_P1.png


앱마다 주 사용 연령대에 차이가 있다. 당근은 40대에서 가장 많이 썼다. 연령별 사용자 비중은 40대30.8%, 20대19.8%, 30대19.3% 순이다. 반면 번개장터는 20대가 전체 34.4%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서 30대가 22.8%, 20세 미만이 16.7%를 기록했다. 중고거래 앱 중 사용자 연령대가 가장 낮았다. 중고나라 앱은 남성이 69.5%, 여성이 30.5%로 남성 사용자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40대32% 사용자 비중이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컸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관계자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중고거래 앱 사용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90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99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