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정통 IB맨 정영채 전 NH證 대표 상임고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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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리테일 인력 대대적 보강
플랫폼 개발에도 힘실어
대출 전문 이미지 벗고
혁신 금융사 이미지 쇄신 노림수
플랫폼 개발에도 힘실어
대출 전문 이미지 벗고
혁신 금융사 이미지 쇄신 노림수
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IB 부문 강화를 위해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사장을 영입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정영채 전 사장을 IB 담당 상임고문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정 고문은 내달 17일부터 메리츠증권으로 출근한다.
임기는 1년이고 매년 연장이 가능하다. 정 전 사장은 지난해 3월 NH투자증권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고문을 맡아왔다.
메리츠증권은 정 고문 영입을 통해 구조화금융, 부동산금융을 넘어 채권발행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등 전통 기업금융을 강화하겠단 계획이다.
정 고문은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출신으로 2005년 당시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IB부문 대표를 맡아 13년간 이끌었다. 2018년 NH투자증권 대표에 올라 3연임했다.
메리츠증권은 잇따른 인사 영입으로 IB 부문을 키우고 있다. 송창하 전 NH투자증권 신디케이션본부장을 최근 전무로 영입했다.
송 전무를 중심으로 IB 조직 내에서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신디케이션 조직을 꾸릴 계획인 걸로 알려진다.
최근 BNK투자증권 출신의 김미정 전무와 우영기 상무, 김형조 상무를 영입했고 종합금융본부를 신설하면서 본부 내 프라이빗에쿼티PE팀을 만들었다.
이달 초 네이버페이 증권팀 리더 출신 이장욱 전무를 영입해 플랫폼 개발에도 힘을 실었다.
IB 업계 관계자는 “메리츠증권은 증권가에서 빠르게 대출을 내주는 대출 전문 이미지가 강한데 올해 들어 혁신 금융사로서 쇄신하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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