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코인 모으기 출시 5개월만에 투자액 600억 돌파 > 경제기사 | economics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 코인 모으기의 누적 투자액이 출시 5개월만에 600억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코인 모으기는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적립식 자동 투자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원하는 가상자산을 선택하고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매입 정기 자동 주문을 만들 수 있다. 적립식 자동 투자는 단기 투자에 따른 변동성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종목에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 방식이다.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순으로 집계됐다.

코인 모으기는 건전하고 계획적인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서비스 최대 주문 금액 제한을 두고 있다. 한 개 주문당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가상자산당 최대 주문 가능 금액은 300만원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친 가상자산 행보로 발생하는 변동성에 대응하려는 투자자들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코인 모으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업비트 이용자들의 안정적 투자 활동을 위해 이용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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